▲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한 '불우이웃 사랑의 밥차' 행사가 지난 11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려 현대해상 긴급출동서비스 하이카 대전상조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급식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 봉사활동으로 되갚겠습니다.”
현대해상 긴급출동서비스 하이카 대전상조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역 동광장에서 '불우이웃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15개 업체로 구성된 하이카 대전상조회 회원들은 이날 ㈜새한환경과 공동으로 1식 5찬 300인분의 식사를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에게 제공했다. 회원들은 또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 기금으로 쌀 120㎏을 구입, 이웃들에게 나누어줬다.
이제구 회장은 “평소 하이카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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