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3분께 공주시 정안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돈사 33㎡ 및 돼지 37마리가 소실되는 등 1025만4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보온 등 복사열로 원인을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5분께 홍성군 홍북면의 한 비닐하우스에도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경운기, 비닐하우스 33㎡등 120만7000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같은날 오후 9시 45분께 천안 서북구 쌍용동의 한 주택에도 화재가 발생, 계단 등을 태우고 155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성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