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더 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했다”며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주요 시정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정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또 시 의회와 '견제와 균형'은 물론 '협의와 조정'을 통한 상생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현실적이고 공정한 대안의 제시'라는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건의된 사항은 모두 120여건으로, 조속한 해결은 물론,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상황 및 처리결과를 정기적으로 건의자에게 알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정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마쳤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나고 더 많은 대화를 하는데 시간을 할애 할 생각”이라며 “경제발전과 주민복지의 양대 축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