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은 지난해 5411가구로 2009년 시행 첫 해 303가구에서 2010년 1383가구 등 해마다 늘면서 인센티브도 4260만원에 달하고 이산화탄소 254.6t의 감축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역 학교와 공동으로 탄소포인트 가입을 가정별로 홍보하고 전입신고 주민에게 이를 가입하도록 유도해 4만2000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산정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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