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일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해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지역구 유권자 500명씩 ARS방식의 지지도 조사를 벌였다”며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사전 합의대로 지지도에서 앞선 이 예비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용학, 김수진, 엄금자 등 나머지 3명의 새누리당 천안갑 예비후보는 이들이 제안한 사전 후보단일화를 거부하거나 여론조사 후보선출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