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는 내년 6월 1일부터 20일간 내포신도시 및 홍성ㆍ예산군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5개 시·도와 해외 2000여 연극인이 참가한다.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도와 홍성·예산군, 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 등이 주관하며, 개ㆍ폐막식과 각 연극팀 경연,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연극제를 충남도민체전과 연계해 문화ㆍ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지는 도민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는 내포신도시 개막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역사ㆍ문화ㆍ예술 도시로서 내포신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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