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저탄소 친환경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공동연구센터는 황사, 사막화 방지와 글로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친환경 생명공학기술 개발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센터는 사막화 원인의 약 90%가 현지인의 가난으로 인한 과다한 방목, 산림훼손, 부적절한 물·토양 관리인 점에 착안해 사막화 지역에 잘 자라면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구마, 알팔파 등 소득 작물을 개발하고자 중국 측 전문가들과 협력연구를 추진해 왔다.
또 사막화 지역 방풍림 조성을 위해 환경 스트레스 내성 형질전환 포플러를 개발하고 중국 임업 과학연구원 전문가들과 후속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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