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모아졌던 공심위원장에는 이현청(64) 한양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이 교수는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남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한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호남대 총장, 상명대 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다문화공동체진흥원 이사장, 아태지역고등교육협력기구 의장 등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엔 이형복(66) 자유미래의사회 회장을 선임하였으며, 이밖에 정영순(57) 칼럼니스트, 공 마리아(52) 한국재활복지대학교 교수, 김영만(50) 한국문화컨텐츠학회 회장, 김용구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겸 국회의원, 김광식 자유선진당 사무부총장, 김국모(49) 자유선진당 서민보호위원장, 최성민(43) 영화감독 겸 가수 등을 공심위원으로 확정, 임명하기로 했다.
심대평 선진당 대표는 “공심위원장과 위원들 모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우리 당에 필요한 인재를 심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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