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보문산주변 버스공영주차장 조성 등 12건의 현안사업에 국회와 시의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건의사안은 대전아쿠아월드가 자리한 보문산 대사지구에 관광버스 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주차장 조성에 예산 44억원 지원, 은행동 으능정이 상점가를 위한 공영주차장(99면) 조성비용 10억원 지원 등이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또 태평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태평ㆍ유천지역 5개 초등학교중 1개 학교를 통폐합 후 고등학교 이전배치에 시교육청이 기본 틀을 만들어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뿌리공원 확대사업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권선택 의원은 “중구의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시의원들도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꼼꼼히 챙겨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