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최근 몇 년간 민원처리현황을 보면 민선 5기 출범 첫해인 2010년 1년 간 민원처리건수가 63만6578건으로 2009년대비 7% 증가했고 2011년에는 66만6743건으로 4.5% 늘어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원처리속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복합민원의 경우 2009년 5만3856건이던 것이 2010년에는 5만8099건으로 7.8% 증가했고 2011년에는 7만652건으로 21%가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복합민원 처리건수가 증가한 것은 군이 민선 5기 출범이후 처리기간을 법정처리기한보다 50%이상 단축시켜 속도를 높이는 민원행정을 펼친 효과가 민원처리건수 급증으로 이어진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창구 즉결민원처리 건수도 크게 증가해 2010년 6만6182건을 처리 2009년대비 31% 증가했고 2011년에는 7만652건을 처리해 2.5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적민원의 경우도 2011년에 2만6414건 자동차등록관련 민원은 11만6778건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46%, 1.6%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민원처리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홍성군의 민원처리건수가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민선 5기 군정이 민원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데다 내포신도시 건설 등에 의한 개발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이후 민원처리 속도를 단축시키고 민원인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군민중심의 민원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