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가 밝힌 명예감시원의 자격은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소비자단체 및 공중위생 관련협회 등 단체의 소속직원 가운데 해당 단체장 등이 대전시에 오는 13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명예감시원은 임기가 2년이며 이·미용, 숙박, 세탁 등 공중위생업소의 지도와 감시기능, 공무원과 합동단속, 법령 위반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계몽 활동 등을 한다.
시는 5월 개최되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대비해 관광 및 일반호텔 등 숙박업소에 명예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해 전수조사 및 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홍보하고 계몽할 방침이다. 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오는 20일 위촉할 예정이며, 수행활동비로 1일 4만원이 지급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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