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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박사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 김승호<사진> 박사팀은 100m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레이저를 이용해서 배관 내부에 존재하는 1㎜ 이하의 이물질, 파임, 돌출 등 미세 결함을 탐지해 낼 수 있는 비파괴 검사 로봇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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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 50㎝ 배관내부 결함탐지 비파괴 로봇. |
또 로봇이 배관에 접촉해서 나선형으로 이동하는 나사 구동 방식을 채택, 30㎏의 물체까지 견인할 수 있는 강한 추진력으로 배관 내부를 최대 100m까지 이동할 수 게 됐다.
김승호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름 10㎝ 미만의 극소구경 배관을 포함, 다양한 배관을 검사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서 원자력 발전소, 화학 플랜트, 가스배관 검사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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