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홍 총단장은 “캄보디아 동생들이 몇시간씩 걸리는 험난한 통학길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걸어서 통학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해외 아동 자전거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일정으로 떠나는 '캄보디아 현지방문단'을 통해 캄보디아 씨엠립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매월 1만원 또는 일시후원 12만원이면 한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전거를 선물할 수 있다”며 “'두 바퀴 드림 로드' 캠페인은 연중 계속해서 진행되고, 후원 문의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477-4072~3)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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