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뿌리뽑는다

대전경찰청 근절 캠페인

승인 2012-02-07 18:14
신문게재 2012-02-08 22면

조성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7일 서구 둔산동 충남고등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원 청장, 이병환 둔산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충남고 정문에서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경찰의 의지를 홍보했다. 또 중부경찰서도 이날 중구 대흥동 대전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에서 졸업식 뒤풀이 방지 선도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이상원 청장은 “모든 경찰이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가 돼 한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생, 재학생 모두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문화 근절에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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