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는 2005년 결혼해 대전시에 정착한 후 2009년 9월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통번역지원사로 입사해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유씨는 통번역지원사 활동을 하면서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가족 생활과 조기 정착의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사업 설명회에는 전국 20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과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600명이 참여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언어와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한국생활 정착과 다문화가족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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