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백팀이 홈팀으로 홍팀이 원정팀으로 7회까지 진행됐으며 백팀은 송창식, 홍팀은 유창식 선수가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에서는 홍팀이 4-0으로 이겼다.
홍팀 선발 유창식은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로 34개 공을 던져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홍팀은 1회초 선두타자 이학준이 2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5번 최승환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2회초에도 이준수가 볼넷 출루 후 이학준의 안타와 하주석의 우익수 앞 적시타 등을 묶어 2점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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