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5개 중점분야 14개 사업에 8억4000만원을 들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든다.
매립이 종료된 양대동 매립장 10만8000㎡에 대한 친환경부지 조성 및 정비에 나서, 110억여원을 들여 빗물 침투와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체육시설이나 시민공원 등 근린생활시설을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줄 계획이다.
또 대산 매립장과 성연 매립장 등 사용종료 매립장 2곳에 대한 주변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또 157억3900만원을 투입, 지난해 3월 양대동 하수처리장 내에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건물신축공사를 한창 진행 중으로 80%에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평균 30t을 건조 및 연료화과정을 통해 에너지로 만들고 연소 시 발생하는 가스도 연료로 재사용하고, 또 국비 62억원 포함 총 249억원을 들여 하수슬러지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을 에너지화하는 시설의 설치해, 하루 평균 90t의 생활폐기물을 연료화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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