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최 군수가 직접군민들에게 올해 군정계획과 시책사업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주민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직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민선5기 2년차에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각종 평가에서 군이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총 20개 분야에서 54억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 군수는 예산군립도서관·중소유통 공동 도매 물류센터조성·여성 전용회관 준공, 신한금속 등 7개 업체와 투자유치 협약,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에 부지 2만3100㎡(7000여평) 규모의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지원센터 이전, 예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7개 사업에 226억원의 국비 확보 등 지난해 이룬 주요성과를 설명했다.
또 민선 5기 추진중인 친환경산업단지조성 및 기업유치로 인구유입, 친환경생태공원조성가시화, 친환경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균형발전 개발사업의 가시화, 복지사업 확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충남도청신도시건설에 따른 새로운 내포시대 준비 등 예산군의 8대 시책과 관련해 영상물을 통해 알렸다.
한편 최 군수는 “군민들이 요구한 배수로 설치, 복지회관기능보강, 특화작목반 지원 등 100여 건의 시책을 군정에 반영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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