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시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기존 94.7%에서 97% 이상으로 향상된다고 밝혔다.
또 배차계획을 운행대기차량 정보, 막차이후 노선별 운행종료 정보, 노선별 기종점 출발시간표를 추가로 제공해 시민들의 혼선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모바일 서비스도 개선된다.
정류장에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버스정보 확인이 가능해 정보 접근성이 향상된다.
그동안 버스 도착 예정정보 오차가 3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와 기종점지 출발정보, 막차이후 운행종료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는 버스도착예정정보를 정류장 도착정보로만 제공되는 만큼 러시아워 시간대와 교차로에 대기하는 시간이 길면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는 시스템 개편과 함께 안내단말기도 기존 843개소에서 1180개소로 확대 설치한다.
구별로는 동구 175개, 중구 168개 등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전체 정류장 대비 65%에 이른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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