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선수들은 1대1 멘토프로그램을 통해 천안고 선수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정교한 기술 전수에 나선다. 내년으로 예정된 클럽하우스가 완공될 경우 현대캐피탈의 멘토프로그램은 초청강습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고 배구부는 학업과 배구를 병행하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배구선수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초대 감독인 백승권 지도교사와 한국전력 선수 출신 김동진 코치, 선수단 8명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쌍용중학교와 봉서중학교(이상 2007년), 성거초등학교(2009년)에 이어 천안고까지 배구부를 창단해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한편 대한배구협회 및 한국프로배구연맹도 천안고에 각종 배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