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4·11 총선

동구후보들 주거환경 개선 '핑퐁'

윤석만 “원도심 활성화”… 선병렬 “법규 개정”

승인 2012-02-06 18:11
신문게재 2012-02-07 4면

오희룡 기자

대전시 동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해결책 모색을 촉구하며 나섰다.

윤석만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동구 예비후보는 6일 대전시청 정문앞에서 '호수공원 축소에 따른 주택용지개발 계획' 전면 중단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날 윤 예비 후보는 “답보상태인 원도심 활성화방안을 최우선으로 해결하라”며 “호수공원 축소에 따른 주택용지개발 계획을 백지화 하고 대전시는 대전도시공사를 활용해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지구 해결방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선병렬 예비 후보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통합당 이춘석 의원에 의해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재개된 것처럼 LH를 압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 장애물인 토지보상비에 대해 관련 법규를 개정해 정부 지불보증방식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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