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주 예비후보 |
민주통합당 박완주<사진> 천안을 예비후보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빙그레의 재벌 자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것처럼 빙그레는 김 의원의 3자녀가 각각 3분의 1씩 지분을 소유한 협력업체인 K물류회사에 운송 등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이에 대해 김 의원의 소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지난해 12월 대기업 지배구조보고서를 통해 빙그레가 계열사인 K사를 대주주인 김호연 의원의 세 자녀에게 매각하고서 일감을 몰아줘, 이 업체가 4년 만에 순자산이 3.6배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보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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