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는 대전 271명, 충남 565명 등 모두 836명이다. 이 중 66.6%인 557명은 여자다.
대전에서는 유치원 7명, 초등 255명, 특수(유) 2명, 특수(초) 7명 등이 최종 합격했다. 남·여 비율은 남자 14.8%(40명)에 불과한 반면, 여자는 85.2%(231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졸업예정자는 58.7%(159명), 졸업자는 41.3%(112명)다.
충남의 경우 유치원 10명, 초등 553명, 특수 2명 등이 최종 합격자다. 유치원 10명과 특수 교사 2명은 모두 여자다. 초등교사 553명 중 남자는 239명, 여자는 314명이다. 충남의 전체 합격자 중 남자는 42.3%(239명), 여자 57.7%(326명)로 집계됐다. 그나마, 최근 2년 전부터 남자 교사 비율이 34~43%로 다소 증가 추세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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