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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화1-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
시는 지난 3일 '선화1-A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하고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화1-A구역은 역세권이면서 노후된 건축물이 밀집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정비사업 지정·고시로 원도심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선화1-A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2만8810㎡)은 원도심의 부족한 공원(3900㎡)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공동주택과 판매·업무·문화시설 등 지하 4층 지상 48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도 건립할 계획이다.
선화1-A정비구역이 지정·고시돼 앞으로 해당구역 토지 등 소유자들의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성호 대전시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이 지역은 도시 기반시설의 확충과 도시환경의 정비로 상권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기능이 회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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