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 대전지점 문화센터 강연 모습. |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지난해 연 매출액 2542억원으로 전국 31개 지점중 7위였고, 입장 인원은 53만명으로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은 레저세 127억원, 지방교육세 76억원 등 203억원에 달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의 지방세 규모는 공공기관 175개 기관의 지방세 납부 규모가 연간 8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때, 지방세 납부액 기준으로 대전시에 40개 이상 공공기관을 유치한 효과를 발휘해 지방재정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은 경마가 이루어지지 않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문화센터를 운영해 지난해 2만2062명의 지역주민이 문화센터를 이용했다.
또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기부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전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여성승마아카데미와 재활승마를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 승마교실 등 다양한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왕규 한국마사회 대전지점장은 “한국마사회대전지점은 1999년 7월 서구 월평동에 둥지를 튼지 12년만에 1400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왔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하고 노래교실과 꽃꽂이 교실, 탁구교실, 요가교실, 여성승마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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