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立春)을 이틀 앞둔 2일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양지서당에서 어린 학생들이 훈장님이 정성스레 써주시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 입춘 첩을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논산=손인중 기자 dlswnd98@ |
겨울한파로 충청권이 몸살을 앓고 있다.
3일은 발해만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은 새벽한 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기온은 대전 -13℃, 천안 -14℃, 서산 -12℃, 보령 -10℃ 등 영하 15℃에서 영하 10℃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3일까지 이어지다가 입춘인 4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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