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준씨 |
박 예비후보는 2일 공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위원장과 함께 공주발전을 앞당기겠다”면서,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퓰리즘이 판을 치는 세상이 아니라 자유시장경제가 바로서고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이 막중한 사명을 함께 이룰 적임자는 박근혜 위원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 있었기에 선택했다”면서 “정치적 목표는 공주시민이 염원하는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강하게 역설했다.
특히, “지난 4일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살폈는데 공주의 현재모습은 침체와 위기라는 말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제대로 일을 하라, 기성정치와 낡은 생각도 바꾸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한 목소리가 가슴깊이 새겨졌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공주ㆍ연기 국회의원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박종준, 민주통합당 박수현, 윤완중, 통합진보당 한준혜 예비후보가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에게 도전장을 내놓은 상태가 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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