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중 본부장 |
2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대전도시공사 김철중<사진> 개발총괄본부장은 지난해 말 후배를 위해 30여 년 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1일 대전도시공사 이사로 부임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토목 기술직 출신의 김 본부장은 그동안 대전시에서 근무해왔다.
“아직은 업무파악에 여념이 없지만 도시공사의 업무가 공직에 있을 때 해왔던 업무와 연관성이 많은 만큼 앞으로 신규개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나가겠다”는 김 본부장은 “첨단ㆍ생태도시, 시민이 행복한 대전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도시공사의 주요사업과 관련, 김 본부장은 “도안지구에 트리풀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도시공사는 올해 아파트 공급은 없지만 대신 산업단지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더불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과학벨트지구 개발사업 등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중 개발총괄본부장은 아래로 2개처 7개팀을 두고 있으며 현재 남대전종합물류단지 조성사업, 신동지구개발사업,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승규 기자 es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