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배 충주시장 |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이종배 충주시장이 3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시장은 취임이후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건설을 내걸고 경제발전, 사회적 약자 중심, 시민 섬김의 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그는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친서민, 시민 섬김의 행정으로 백년대계의 새 충주시대를 확고하게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시장실을 없애는 대신 민원실에 문턱을 없앤 시민사랑방을 설치해 근무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열린 이동시장실을 가동, 시민고충을 직접 듣는 섬김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참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투자유치기획단을 발족시켜 (주)상신기공을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유치했고, 롯데그룹과 33만㎡의 맥주공장을 신산업단지에 건설하는 투자를 성사시키는 등 세일즈 행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읍·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등 화합과 소통의 행정으로 시민대화합을 이루고 충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경쟁력을 갖추도록 충주발전 중점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 조기지정 및 개발,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 신산업단지 조성 등 충주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국책사업을 관철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역맞춤형 서민 일자리 확대 등 임기 중 일자리 1만개를 만들어 서민경제를 안정화시킨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시민대화합 특별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분열과 갈등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시정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가게 될 것”이라며 “충주가 세계 속으로 웅비할 수 있도록 22만 충주시민 모두가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건설에 당당한 주역으로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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