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보험을 세부적으로 보면, 농업인이 작업 중 신체 상해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안전공제보험에 32억 7700만원을 투입한다. 또 태풍이나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장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26억 66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안전공제보험은 지난해보다 32%, 재해보험은 123% 증가한 금액이다.
김시형 도 친환경농산과장은 “올해 농업인 보험료 지원이 크게 는 것은 3농혁신의 농업인 사회안전망 확충 과제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급증으로 인한 보험가입 폭증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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