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정상철 총장 |
이날 오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한승구 총동창회장, 한금태 기성회장과 교직원, 학생 등 대학구성원만 참석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시급한 과제는 한마음, 한 몸으로 뭉쳐 나갈 충남대 가족공동체를 복원시키는 것이라며 “마음을 열고 귀를 열어 진솔하게 다가갈 것이며, 구성원이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교수회, 학생회와 솔직하고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주적인 의사 결정과정을 거쳐 대학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소통과 화합, 상생의 대학 경영과 교수 연구환경 및 학생 교육환경 국립대 최고 수준으로 향상, 1000억원 발전기금 모금, 연구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의 연구를 통한 연구비 및 인센티브제 운영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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