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청동 계림공원에 건립중인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 확충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혐오시설로 도심지 미관에 지장을 주었던 신평면 금천리 공동묘지 내에 51억원을 들여 '신평 문화스포츠센터'를 지하 1층과 지상 3층 연면적 2700㎡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 6월에 준공한다.
또 각종 체전 등을 대비한 선수들의 훈련장소와 일반 주민들의 여가와 생활체육 장소로 제공키 위해 '당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 중이다.
수청동 계림공원 내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동과 체육관동을 갖춘 연면적 5282㎡, 사업비 77억 원 규모로 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 생길 1만2000㎡ 규모의 당진야구장은 국민체육 진흥기금 신청 중이며 사업선정 후 오는 6월 착공해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덕동 대덕 수청지구 내 당진족구장 건립과 순성 체육공원 조명설치, 대호지면 조금리 전천후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외 8개 사업이 9월 중으로 마무리 돼 소규모 체육시설도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선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여가 활동과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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