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티즌이 31일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레우징유(브라질)를 영입했다.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
레우징유는 169㎝에 64㎏의 축구선수로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돌파력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브라질리그 프로팀인 코리티바에서 데뷔한 후 케아라, 상카에타노 등에서 활약했다.
대전시티즌은 지난달 멕시코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레우징유를 연습경기에 출전시키며 테스트를 하는 등 실전에서의 활약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했다.
최은식 전력강화팀장은 “레우징유는 많은 움직임으로 득점 찬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작고 빠른 레우징유가 장신인 케빈 오리스(벨기에·FW)와 호흡을 맞춰 대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우징유는 메디컬테스트 통과 후 제주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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