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송기섭 행정도시건설청장은 '대전-세종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세종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던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세종시 이주자들의 조기 안착 지원 등 신규 협력 과제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대전~행정청 공동 이주자 설명회, 대전시 문화·예술 등 편의시설 공동 활용, 과학벨트 거점지구·기능지구 연계 등 총 4개 분야 8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세종시와 과학벨트 성공 추진을 위한 핵심 기관인 대전시와 행정청이 손을 맞잡은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력사업 외에 다양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종시와 대전시의 상생발전과 과학벨트 성공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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