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KRIBB상 수상자인 김명희(사진 오른쪽)박사가 정혁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
올해의 KRIBB상 수상은 '바이러스로부터 항암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신물질 발견' 성과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구조 및 분자생물학(Nature Structural and Molecular Biology)지(誌)'지에 게재한 김명희 박사가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감도 유전자 칩을 개발,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誌)'에 발표한 정용원 박사, 기술개발상은 HIF-1 발현을 조절하는 신규항암제를 개발해 기업에 기술 이전한 원미선 박사가 수상했다. 또 우수근무직원 상은 김상현 박사 등 15명이, 우수근무팀 상은 후성유전체연구팀 등 7개 팀이 수상했다 ,
정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7년 전 출범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고 앞으로 10년, 20년 후 국가를 먹여 살릴 핵심 일꾼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생명공학 기술개발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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