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시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 ▲무역인프라 확대 ▲기업의 해외 마케팅 능력 강화 ▲지속적인 후속관리(Follow-up) 시스템 강화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의 경우,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도, 동남아 등 신흥국가 및 FTA 체결 국가를 중심으로 파견한다.
업체지원 시 유망 중소기업, 녹색제품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빅마켓, 규슈상담회 등 대전·규슈 경제교류 사업추진과 대전·중국(남경, 심양)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
약 53억원(국비25억, 시비28억)을 투입해 144개 기업을 지원하는 2012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유망중소기업 글로벌 업 지원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히든챔피언 발굴육성 ▲전통기업에게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산업 첨단화 지원 사업 ▲기술상용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 사업 ▲기술사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통해 매출 1000억원 이상 중견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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