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월 9일~26일 내포신도시내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1필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2429명이 신청 평균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번에 분양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충남개발공사가 개발한 구간내 279필지중 이주자택지 198필지를 제외한 잔여필지 81필지로 신청자가 대거 몰려 최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내포신도시의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충남도청사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 입지조건이 좋아 충남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분양신청자가 몰려 앞으로 내포신도지 용지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인기를 끌면서 앞으로 본격 분양을 앞두고 있는 중심상업용지와 근린상업용지도 벌써부터 전국에서 분양일정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가 앞으로 분양할 근린상업용지는 필지당 분양면적이 698㎡~1375㎡로 분양가격은 3.3㎡ 당 490만원선에 중심상업용지는 필지당 1934~2566㎡로 3.3㎡당 570만원선에 분양될 전망이다.
근린상업용지및 중심상업용지 분양도 경쟁입찰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 분양한 내포신도시의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는 물론 이에 앞서 분양한 유치원용지와 공동주택용지등도 높은 인기속에 순조롭게 분양을 마쳐 2월초께 진행될 상업용지분양에도 관심이 높아 성공적인 분양으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 전체가 손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내포신도시에는 올해말 도청사가 입주 이전함에 따라 분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앞으로 상업용지 등에도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것으로 충남개발공사는 예측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 용지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개발공사 고객지원부(전화 041-630-782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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