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활동중인 투어매니저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전국지역본부 여행센터 투어매니저들에게 충주지역의 관광지, 문화유적, 자연경관 등을 소개해 충주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 모집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첫째 날인 30일 충주역을 출발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충주호 유람선을 이용해 충주호 관광을 했으며 탄금호 주변 남한강 자전거길을 직접 체험하고 수안보에 들러 온천욕과 족욕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하늘재' 걷기체험과 '충주미륵대원지'를 관람하고 지난해 조성된 '비내길'을 산악오토바이를 이용해 탐방했고, 마지막으로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조정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매니저는 “충주 방문이 처음이지만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일상으로 돌아가 충주지역 인바운드 관광열차 운영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광객 모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레일 전국지역본부 여행센터 투어매니저 팸투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충주관광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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