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케어센터 내일 오픈

24개 병실에 야외정원 등 편의시설 갖춰

노인요양원 기능을 하게 될 대전성모케어센터<사진>가 2월 1일 본격 오픈한다.

중구 대흥동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한 대전성모케어센터는 1인실 8실과 2인실 16실 등 총 24개실로 구성, 40명이 서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1인실에는 개인별 전동식 자동욕조를 설치하는 등 개별화된 돌봄 서비스가 가능하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병실은 물론 야외정원, 물리치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전성모병원과 인근에 위치해 있어 노인들의 건강검진이나 응급상황 발생시 빠르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대전성모케어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은 물론 가족들 모두 안심하고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취미생활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