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19만여 호의 주택가격을 26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자로 공시한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대전지역 표준단독주택 가격 변동률은 3.61%였으며 서구 괴정동 철근콘크리트 단독주택이 8억700만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충남지역의 표준단독주택 가격 변동률은 5.14%이며 천안 서북구 두정동 단독주택이 8억800만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표준단독주택 전국 평균 변동률은 5.38%에 달한 가운데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울산(8.00%)과 서울(6.55%), 인천(6.13%) 등이다.
반면, 광주(0.41%)와 제주(1.54%), 전남(3.01%)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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