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식씨 |
▲ 최호연씨 |
▲ 김한조씨 |
친절기사로 선정된 금성교통 김주식(45)씨는 611번(동신고~와동) 노선을 운행하면서 15년 동안 모범 운전기사로 알려져왔다. 그는 지난 15일 몸이 불편해 거동하기 어려운 승객을 직접 등에 업고 승강장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등 세심하고 배려 깊은 운전자로 인정돼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신진교통 최호연(61)씨는 513번(낭월동~한빛고) 노선을 운행하면서 항상 상냥하고 승객을 안전하게 모시는 운전자로 칭찬이 자자하며, 부녀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거운 짐을 직접 옮겨주는 등 미덕이 널리 퍼져 이번에 친절기사로 선발됐다.
한일버스 김한조(58)씨는 에코드라이버 실천과 무사고 100일 운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동료애와 친밀감으로 맏형의 위치에서 어려움 등을 상담·해결해 줘 주위에서 신망이 두텁다. 그는 공익 캠페인에 솔선수범해 시정의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책기여공로로 친절기사의 영예를 안았다.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선정된 운전자는 시장표창과 함께 6개월간 친절수당이 지급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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