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과제 및 투입예산을 보면, 산림분야 대표사업인 '산채재배를 통한 희망산촌 만들기와 귀농 지원'에는 17억원을 투입한다.
산채재배 선도 농가 주변으로 재배 단지를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목표는 166개 농가로 잡았다.
소득 및 유통지원, 전문임업인 육성 등 '수요자 중심의 임산업 육성과 다각화' 과제는 97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도는 임업과 농업 융·복합 임산업 육성과 주요 임산물 시장 잠재력 분석, 생산방향 결정 및 가공 활성화, 친환경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임산물 유통지원 강화, 지역거점 선도 전문임업인 육성 및 경영컨설턴트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 조림과 숲 가꾸기, 임도 등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과제에는 721억원을 투입한다.
숲 가꾸기 일관 시스템 도입 추진을 통한 간벌 임목 등 자원화 추진과 맞춤형 조림, 수종 다양화 등을 추진한다.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단지 조성'에는 102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일반사업으로 임도 사업 117억원, 사방 사업 140억, 행복한 삶의 공원 사업 63억원, 수목원 조성 59억원, 산림박물관 조성 44억원, 내포문화숲길 30억원 등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