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문대학 기관인증 평가자료 및 결과는, 교과부가 지원하는 행정적 재정적 사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충북도립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대표브랜드사업 등 교과부가 추진하는 각종 대학지원사업에서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란, 교과부가 2007년부터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과 질 관리에 대한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평가인증 제도로, 2010년 12월, 한국전문대학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을 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하고 2011년 최초로 시행 돼, 28일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했다.
기관평가의 평가요소는 ▲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자원 ▲경영 및 재정 ▲
교육시설 및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개선 등 9개 기준 72개다.
2011년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36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28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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