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행 이후 3개월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2010년 같은 기간 비해 5개 구 평균은 9.8% 감소했지만, 대덕구에서는 30%가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대덕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데 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추세에 맞춰 대덕구는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 8곳은 연말에 2000만원 상당의 포상과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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