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종합건설은 유성구 봉명동에 신축중인 주상복합 '사이언스타운'<조감도> 3~9층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을 다음달 17일 일반에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동기종합건설은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이언스 오피스텔을 3.3㎡당 360만~42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주변의 주거용 오피스텔 시세(3.3㎡당 600만원대)보다 30~40% 가량 저렴한 것이다.
사이언스타운 오피스텔은 ▲33.45㎡형 49실을 비롯해 ▲35.12㎡형 7실 ▲54.09㎡형 7실 ▲65.45㎡형 14실 ▲68.32㎡형 77실 ▲69.41㎡형 7실 ▲70.01㎡형 14실 ▲72.95㎡ 7실 ▲74.54㎡형 7실 등 모두 203실로 구성된다.
201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사이언스타운 오피스텔은 세종시 건설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호재와 대전지하철 1, 2호선의 환승역으로 결정된 유성온천역까지 직선거리로 200m인 초역세권에 위치한 게 최대 장점이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유성점, 은행 점포 등 각종 편의시설과 충남대, 목원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사이언스 오피스텔은 또 3중 유리 및 최고의 단열제를 사용하는 등 최상의 품질 시공과 2층에 천연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스파(SPA)시설, 피트니스관이 들어선다.
주거자 편의를 위해 지하에 가구당 1.2대의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되고 세련된 컬러의 빌트인 가구배열, TV,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도시가스 개별 난방이 설치된다.
동기종합건설 이경수 대표는 “사이언스 오피스텔은 서민들의 주거 마련을 위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결정할 계획이다”라며 “유성시내 중심권에 위치해 입주자에게는 편리한 문화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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