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인·김선규 자줏빛전사 합류

시티즌, 경남서 영입… 공격·골문 보강 기대

▲ 한경인(FW)

▲ 김선규(GK)

대전시티즌은 지난 27일 경남 FC에서 한경인(25·FW)과 김선규(25·GK)를 영입했다.

한경인은 180㎝, 76㎏의 탁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데다가 빠른 스피드와 순간 돌파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패스 능력도 좋아 지난 시즌 K리그에 데뷔한 신인임에도 23경기에 출장한 기록을 갖고 있다.

김선규는 순간 판단력이 좋고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방어능력이 뛰어나 경기 경험을 쌓을 경우 든든한 대전의 수문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티즌 최은식 전력강화팀장은 “한경인은 빠른 돌파력을 갖고 있어 정경호와 발을 맞춰 대전의 측면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선규는 젊고 잠재력 높아 향후 대전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