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성명은 지난해 8월 골프전문백화점인 골프팩토리 오픈과 함께 골프스미스와의 MOU 체결 이후 협의해 온 것이다. 골프존은 골프스미스와 독점계약을 통해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동시에 매장운영 및 개발 관련 선진 노하우와 높은 구매력을 연계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위해 골프스미스는 44년간 운영해 온 선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개설되는 골프팩토리 매장에 대한 인력 지원과 함께, 최신 골프피팅 교육을 통해 골프팩토리가 아시아 피팅 라이선스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골프스미스 현지 매장을 포함한 미국시장에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소개하고, 인도어 골프라운지 사업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찬 대표는 “이번 골프스미스와의 사업제휴를 통해 한국에 세계적인 골프 유통채널이 구축돼 국내에 선진 골프 유통문화를 보급하게 될 것”이라며 “골프스미스의 조력에 힘입어 미국시장에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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