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임산부와 12세 이하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육·교육 지원 및 양육부담 완화·양육기술·부모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보다 8300만원 증가한 3억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수읍·오창읍·강내면·강외면·옥산면·북이면 등 6개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건강·보육·복지 분야 프로그램 69개로 통합사례관리가 제공되는 기본서비스와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으로 나뉜다.
아울러 지역 봉사단체 및 청원군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해 기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저소득 아동의 복지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운영해 아동의 지속적인 성장관리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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