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단위 녹색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도보길에 대한 국민적 수요증가에 따른 녹색 도보길 개발 사업이다.
26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별로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 45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현지답사 등 검증절차를 거쳐 3곳에 대한 사업계획제안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해 서구의 '갑천 누리길'과 유성구의 '세종~유성 올레길'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4월 착공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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