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균 점장 |
오일균(51·사진) 한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장은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고객을 위하는 백화점'을 올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치원이 고향인 오일균 점장은 2000년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개장멤버로 참여, 타임월드점은 친정 같은 곳이기도 하다. “갤러리아를 찾는 고객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백화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인 오일균 점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품격높은 백화점을 위해 뛰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귀담아듣기 위해 다양한 직원교육 등 소프트웨어 강화 이외에도 백화점이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점장은 “대전지역 유통시장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명품만을 파는 곳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명품 서비스를 파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직원들의 마인드를 강화하겠다”는 말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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